지금e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매크로 암표상'입니다. <br /> <br />인기 연예인들의 공연 티켓 예매는,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죠. <br /> <br />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표를 산 뒤, 수십 배로 부풀려 되판 암표상들이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손을 떼고 있는데도 컴퓨터 화면이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자동 반복 프로그램 '매크로'를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티켓을 예매할 때보다 성공률이 크게 올라간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한 암표상은 이런 식으로 배우 변우석 씨의 팬미팅 표를 정가 7만 7천 원에 사서 30배 넘게 비싼 최고 235만 원에 팔았고요. <br /> <br />티케팅 전쟁이 벌어지는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 티켓을 4배 넘게 부풀려 판 암표상은 천300만 원 넘는 수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이런 식으로 범죄를 저지른 암표상 7명을 검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컴퓨터 활용에 익숙한 20~30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매크로 암표가 논란이 되자 지난 3월 공연법이 개정됐죠. <br /> <br />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부정 판매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범죄라는 사실, 기억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쌍자궁'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100만분의 1 확률의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선천적 기형으로 두 개의 자궁인 '쌍자궁'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나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외신 보도로 알려진 중국 산시성 시안에 사는 한 여성의 자궁 초음파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사진을 보니, 자궁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죠. <br /> <br />전 세계 여성의 0.3% 정도에서 나타나는 매우 드문 선천성 질환인, 쌍자궁인데요. <br /> <br />이 여성의 경우, 두 자궁 모두 난소와 난관을 갖춘 완전한 형태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쌍자궁 여성은 임신 중 반복적 유산이나 조산, 태아 발육 부진 등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 여성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임신 27주 만에 유산을 겪은 적이 있지만, 이번엔 병원의 특별관리를 받으며 건강하게 두 아이를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계에 따르면 "양쪽 자궁에서 자연 임신으로 아이를 갖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'백만 분의 일' 확률을 뚫고 태어난 귀한 쌍둥이,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키워드는 '81세 미스 유니버스'입니다. <br /> <br />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81세 미스 유니버스가 역대 최고령 참가자로 대회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21051062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